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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평택은 그 역사적 풍부성뿐만 아니라 현대성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평택항은 한국의 주요 무역 항구 중 하나로 국제 무역과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경제적으로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 공군작전사령부와 그 예하 사령부인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가 송탄의 오산 공군기지에 있으며, 특이하게도 주한미군부대가 두 개나 주둔하고 있다.

항구의 규모나 물동량 자체는 크지만 결국 화물차만 많이 들락날락 할 뿐, 평택항 자체가 지역 발전에 주는 영향력 자체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항을 품고 있는 포승읍의 발전은 매우 낙후되어 있다. 넓은 지역에 인구밀도도 대단히 낮고 거주지나 상권도 미미한 편이다. 그나마 평택 서부 지역에서 발전 원동력으로 밀 만한 것이 이 평택항인데 동부와의 평택 오피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만 있어서 서부지역 주민들의 박탈감은 더 커져가고 있다. 그 외에는 시 곳곳에 크고 작은 산업단지들이 있다.

그 외에도 수산업과 축산업, 임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농업보다도 인구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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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과 가까워 평택시민들도 많이 이용한다. 구역상으론 안성이지만 워낙 평택과 안성의 딱 경계이고 평택 용이동 비전동이 평택에서도 특히 인구가 몰린 지역에 공도읍 역시 안성 인구가 몰려 있어 언담화된 중앙부애 위치하다보니 이용자도 양쪽에서 골고루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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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들어 충청 지역인 천안, 아산 마저도 도심지에서는 충청 방언을 듣기 힘들어진 정도이며, 평택에서도 충청 방언의 어미인 "~여"나 특유의 억양이 아주 가끔씩 들리는 것 평택 오피사이트 외에는 큰 흔적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애초에 타지역 출신 이주민들이 인구의 대다수인 지역 특성상, 충청 방언 뿐 아니라 각 지역 이주자들이 구사하는 방언들, 평택에서 태어나 일반적인 경기 남부 방언을 구사하면서도 부모의 영향을 받아 특정 어휘를 사용할때 타 지역 방언의 억양이 섞여있는 경우 등 전국 어떤 지역의 사투리든 어렵지 않게 들을수 있는 곳이 바로 평택이다.

허나 개발 등이 되면서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체육관련 인프라도 개선됨에 따라 프로구단을 유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부에서 들리기도 했었다.